TED talks by Sebastian Junger: Why veterans miss war
생사의 고비를 여러차례 넘기고 전쟁터에서 돌아온 젊은 병사들이 그 전쟁을 그리워한다?
그리워하는 건 '전쟁' '전투' 그 자체가 아니라 전장에서 전우의 생명을 자기 생명보다 더 우선적으로 여기는 '전우애'라는 것이다. 막상, 군복 벗고 사회로 나온 젊은이들은 주위 사람들로 부터 전쟁터에서 서로 보호해주는 전우애에 버금갈 신뢰와 믿음과 사랑을 찾지 못한다는 그 공포가 전쟁터의 총탄보다 더 견디기 어려워.